존경하는 동구주민 여러분 그리고 동구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동구 행정과 동구의회를 이끌어가는 권명호 동구청장님, 장만복 의장님,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구청 직원과 동료의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송방어 화정동 지역구의원 홍철호입니다.

  주민여러분 IMF때도 이러지 않았든 지역 경제가 동구 주민 모두가 혼돈이 들많끔 어려운 상황에 대처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리라 생각 합니다. 적어도 기업의 경영윤리는 생산시설거점 주요도시와의 사회적 소통과 그 지역에 대한 기업의사회적 책무가 함께 동반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분사와 노동자 구조조정은  노동자와 주민에 대한 인식과 그리고 우리동구 지역에 대한 배려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1974년 현대중공업창업이후 지금까지 현대중공업 현장에서 400명이상의 노동자들이 안전사고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현장노동자들이 산업 재해와 부상으로 일터를 가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동구 주민들은 회사에서 발생한 분진 비산먼지등 유기 화합물의 피해등 여러 가지 불편 함에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의 상황이라 불편을 감수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현대중공업은 노동자들의 생명과 노동자들의 희생과 주민의 배려로  세계최대조선소, 세계일등조선소의 명망을 누렸습니다.
 주민여러분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현대중공업의 기업철학이 사람 중심이 아닌 돈만을 위한 중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노동자에 대한 윤리적 배려는 눈꼽 많끔도 없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 십 년 동안의 호황으로 주주들은 많은 이익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경영진의 운영실패로 한해 손실이 발생했다하여 수 십 년 동안의 이익을 가져다준 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묵살하는 구조조정, 지역경제를 멈추게 하는 기업분사는 현대중공업 지배주주인 정몽준 일가와 그들을 위한 부역자들이 우리 동구를 없신 여기 는 태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동자들의 생활경제가  동구 지역경제로 직결됩니다. 주민 여러분 어려울 때일수록 뜻을 모아 노동자와 지역 국회의원, 동구청장, 시,구의원 과 동구민이 함께 이위기를 극복할 길을 만들어 가야 하리라 봅니다. 그 길에 미력하나마 저도 힘을 다해 역량을 보탤까 합니다.

  다음 발언을 하겠습니다.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의무화시설인 동구의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요즘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현황을 보면 동구의 공동주택어린이집 정원은 전체 625명이며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인원은 600명 정도입니다.
  동구 천체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수가 6,160명이라고 보면 약10%정도의 보육아동들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구의 관리동 어린이집이 지출하는 연간 보증금을 보면 적게는 천만원 많게는 삼천오백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월임대료는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90만원을 지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공동주택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울산시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의해 월 임대료는 정원의 5%선에서 지출합니다.

  다행스럽게 현대 서부1차 어린이집, 성원상테빌 어린이집을 제외하면 동구의 관리동 어린이집은 현원이 정원에 가깝게 채워진다는 것에는 원장 선생님들이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울산시 공동주택관리규약에서 보면 정원에 의한 보육료수입의 100분의5범위로 하겠끔 되어있어 현원이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집은 운영상의 불이익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에게 돌아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완하려면 먼저 울산시의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정원의 기준에 맞출 것 이아니라 현원으로 개정해야 된다고 보며 동구청에서도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러 가운데  금번 현대동부아파트 관리규약 개정안을 보면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울산시의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있음에도 현대동부아파트 관리규약개정안의 내용은 임대차기간은 울산시 경우 3~5년으로 하고 있으나 현대동부아파트 관리규약 개정안은1년에서 5년으로 축소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반영되었으며, 임대료는 울산시의 경우 보육료수입의 5%로 되어있으나 현대동부아파트 관리규약개정안은 보육료수입의 100분의 5~40%범위 까지 확대 할수 있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법적인 효력이 없어 강제할 수 있는 조문이 아니라 참고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구의 관리동 어린이집 이 있는 13개 공동주택관리규약개정안이 이러한 형태로 개정 승인이 신청될 경우 그에 대한 불합리한 파급효과는 클 것이라고 봅니다.

  제일먼저 보육을 받아야 되는 대상과 보육대상을 둔 부모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며 보육의 질이 저하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관리동 어린이집의 운영난이 오리라 명확하기 때문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은 아파트주민의 재산권이라 사유재산입니다 그러나 관리동 어린이집은 사회 공동체 보육 기관인 점을 생각하면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될 문제임에는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요청 합니다.
  동구청 집행부는 하루 빨리 울산동구의 관리동 어린이집 에 대한 현황 파악과 제도적 지원보완, 동구가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피보육원아의 종합적 계획을 수립 하십시오.

  방청해주신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