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혜순의원입니다.
먼저 (구)종합목재에서 현대백화점 앞 도로 확·포장공사가 장기간 수고하신 결과로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공사에 관여했던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도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주변에 꽃조성, 깨끗한 이미지의 도시미관으로 아름다운 동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있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버스정류소 설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류소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야 되는데 주민들의 왕래가 없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 이용시 많은 불편을 느끼며 또한 현대백화점 앞 정류소는 현재 위치에서 20∼30m 앞으로 설치했어야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했었을 것입니다,
둘째, 앞으로 교통체계는 좌회전 지향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포장공사로 인해 기존 설치되어 있던 좌회전 신호등을 철거함으로써 주민과 차량통행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셋째, 배수관 문제입니다.
도로포장시 포장공사의 높낮이가 틀려, 물이 아래로 무사히 흘러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높낮이가 틀림으로 인해서 물이 배수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 안 되는 배수로 인해서 여름에는 모기서식과 또 하절기 위생에 악취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주민통행 불편 또 차량통행에도 교통사고의 우려를 염려하여 지적합니다.
넷째, 인도의 보도블록 이음새 부분에 틈이 생기며 도출 부분이 있어 곧 다가올 장마철에 모래가 쏠려나갈 우려가 있으며 마지막 부분이 덜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이미 끝난 부분까지도 파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 역시 좀 더 안전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차도변 포장공사 부분입니다.
물론 공법상 어쩔 수 없으리라 이해는 되지만 차선별 순차로 공사한 관계로 각 차선별로 이어지는 굴곡현상으로 인해서 차선변경 시 진동을 느끼며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도로 확·포장공사가 전체적으로 볼 때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고 판단되지만 본의원이 지적한 몇 가지 사항에도 세심한 배려와 검토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더불어서 조속히 조치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공사 중에 수많은 민원 야기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