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159회 제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시작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지역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방어, 화정, 대송동 지역구인 임 정두 의원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풍경이 아름답고 보기 좋은 가을도 절기의 순리에 따라 벌써 입동이 지나고 며칠 있으면 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다가옵니다.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19로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불편함과 어려움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동구주민 모두가 건강관리와 유지에 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회에서 본 의원은 집행부에 몇 말씀 드릴까합니다.

먼저 동구의 제일 대표적인 본동이라고 할 수 있는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해서 거론하고자 합니다. 오래전부터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갈 때마다 느껴왔고 의원이 되고나서 한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지역구 의원으로써 협소한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는 동 직원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동에도 이와 같은 개선되어야 할 현안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방어동은 동구에서 동 면적이 크고 방어진 이라는 대표적인 행정구역이며 오래전까지 동구 출장소로써 구청의 성격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는 제가 알기로 2004년도에 준공과 2008년에 일부 증축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래 방어동은 면적으로 볼 때 분동하여 방어 1~ 방어 2동으로 행정업무와 관서로 운영되어야 마땅하지만 동구의 여러 가지 재정적 여건과 현실적인 분동을 하기 에는 매우 어려운 것이기에 1개동 행정업무 형태로 운영되고 있음이 지역 주민들이나 동 직원들에게도 업무와 민원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일이기에 제가 언젠가 의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 한바가 있습니다.

하여 본 의원은 오늘 다시 한 번 집행부에게 공식 요청과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향후 사업계획이 수립 가능하다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동쪽 편에 새마을 협의회 컨테이너가 있는 곳과 함께 주차장에 4층으로 별관을 신축하고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위로 3개 층은 행정복지 센터 일부업무와 동 자생단체들이 사용할 수 있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울산시에 협조 지원으로 별관 증축을 추진 되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부분은 구청장님이나 해당국 과 부서에서도 이미 알고 있기에 본 의원이 이렇게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생각을 하고 계실 줄 믿습니다.
만약에 별동건물 증축계획이 당장 어려운 상황이라면 1차적인 차선책으로 현재 동장실과 함께 있는 공간이라도 동 직원들의 업무공간으로 내어주고 동장실을 바로 옆 동편 창문 쪽 재활용 보관 장소로 쓰고 있는 공간으로 칸막이식 동장실을 만들고 물품 보관도 할 수 있는 일부 개선을 해주시면 그나마 동장이나 동 직원들의 협소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환경에 업무적인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어 그로인하여 동 행정업무의 서비스 질도 상향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별동 증축문제는 지속적인 사업계획을 추진과 검토를 실시해시길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요청을 드립니다.
그리고 화정동 엠코 아파트 상가 앞 도로가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수 지지대가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 현장을 수시로 확인을 해본 결과 지지대가 설치 된지 오래되고 대부분 지지대 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으며 일부 파손되어 있거나 가볍게 만져도 지지력이 없이 좌우로 흔들거리고 그 용도성을 잃고 있음을 본 의원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은 지지대가 부러지거나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보행자나 어린아이들에게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구역과 관내에 기 설치되어 있는 모든 가로수 지지대들을 확인 검토하여 제정비를 실시해 주시길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회기 때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오늘 또 재차 집행부에 요청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불편함을 전제하여 말씀드립니다.
대송동 일산동 사이 32번 도로가와 월 봉로에 식재되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의 관리가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제 동절기에 접어들어서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낙엽 량도 증가되고 그늘과 은행이 바닥에 떨어져 환경오염으로 발생되고 있기에 이제는 가로수 수종을 점차적으로 교체해야 되며, 현재로서는 가로수의 길이를 반으로 잘라내고 가지치기와 함께 보기 좋게 다듬는 정비와 도로가 환경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집행부는 이에 해당되는 지역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입니까? 
일부 주민들의 불편함과 민원을 외면하실 겁니까? 그동안 행정기관의 무관심과 이 지역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행정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라도 가로수 정비와 환경개선을 위해 진정성이 있는 행정력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화정동 주공아파트로 들어가는 소 도로에 있는 보도 불럭과 벚나무 가로수 아래 설치된 보호 경계석이 나무뿌리의 성장에 따라 보도 불럭이 울퉁불퉁 균형이 뒤틀리고 경계석이 한 쪽으로 솟아나는 등 아주 인도 통행에 불안전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하여 이곳을 보행하던 주공아파트의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돌출된 보도 불럭과 경계석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는 등 소소한 안전사고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한 가로수 경계석 안에 지면과 보도 불럭의 표면의 높낮이가 편차가 나는 관계로 어르신들이 보행 중 중심을 잃고 전도되는 일도 있으므로 화정복지관 앞에도 함께 경계석과 지면을 수평이 되도록 정비와 관리 조치가 시급한 상태입니다. 

이 또한 집행부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의 보행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보도 블럭과 돌출된 경계석 정비를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행정 민원업무에 지역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공무를 수행하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주민의 이름으로 집행부에 촉구합니다.

지역 주민들에 대한 행정적 배려와 지역을 균형적인 안배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의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동구청 행정이 되어 줄 것을 다시 한 번 집행부에게 동 구민들을 대신하여 동구 의회 의원으로써 거듭 재차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