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6일 제18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7만여 동구지역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구의회 방어. 화정. 대송동 지역구인 임정두 의원입니다.
 실록의 계절인 사월의 봄 날 들도 벌써 중순이 되었습니다.
 엊그제 해맞이를 한 것 같은데 벌써 햇볕이 따사롭고 꽃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활동하기 좋고 산천들에 활기가 넘쳐나는 참 좋은날들인 것 같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지역 주민 여러분, 그동안 어렵고 힘든 동구와 울산의 경기 침체로 인하여 마음고생들이 많으신 줄 압니다.
 동구 경기도 이제는 조금씩 나아지려고 하는 듯 합니다. 세계 조선
시장도 좋아져서 수주경쟁도 조선사들의 우열을 가리는 순위를 다투는
실적들이 언론보도를 통하여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들을 볼 때 점점 동구의 어려웠던 경기에서 곳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1회 추가 경정예산안 편성을 심의 의결하여 그 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동 행정 복지센터의 일부개선 사업과 지역 곳곳에 수많은 크고
작은 사업들과 민원으로 제안되었던 일들도 해결하기 위해 부족한 예산이지만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반영 배분하기 위해 오늘부터 임시회를 통해서 심도 있게 제 1회 추경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의·의결
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논의 협조하여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정천석 동구청장님과 집행부에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울산시에서 계획 추진해오던 대왕암공원 일원에 설치, 운영
하려고 했던 관광용 케이블카 사업이 요즘 주춤 하고 있기에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사업의 추진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이
취소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고 있으며 꼭 케이블카 사업이 잘 추진되어서 동구의 볼거리, 즐길거리로 이용될 수 있기를 동구주민 모두의 바람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울산시장님과 행정주관부서와의 더더욱 긴밀한 협조와 동구지역주민들의 바램을 전달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이 자리를 통하여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얼마전 대왕암 공원부지내에 준공된 타워주차장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주차장을 마련한지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건물주변에 조경사업과 배수로와 경사진 부분의 틈사이가 빗물에 의해
토사가 흘러내려 배수로 안으로 그대로 들어가 맨홀까지 싸여져 있으며 조경수로 심어진 비싼 나무들이 벌써 말라죽고 건물 출입구 하단부의 토사가 침하되면서 건물의 하부의 모습이 눈에 띄게 되는 등
여러 가지 후속조치가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재와 현황들을 파악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 숲속에 방치되고 있는 대형 고무통이 두군데나 파손되어 있으며, 폐목을 파쇄하여 무더기로 쌓여있고, 아직 처리하지못한 잘라 놓은 소나무와 잡목들을 그대로 방치되고 있으며 공원속에 아름다운 숲이 아닌 쓰레기
폐기물 처리장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해당부서에서는 인부들을 동원하고(공공 근로자들과 장비를 ) 활용하여, 깨끗한 숲의 환경을 개선하고 유지해 주시길 당부를 드리오니 대왕암공원 숲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개선조치 되어야할 사항들이 있으므로 이번 회기 중이라도 본 의원과 함께 대왕암공원을 돌아보면서 집행부에서
조치할 사항들의 체크하여 반영 하므로써 대왕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공원을 이용하는데 편의 제공과 보기좋은 경관을 잘 유지해
주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행정업무로 인하여 바쁘고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은 줄 압니다만, 결국은 우리행정에서 해야 할 일이며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명품 공원인 만큼 우리행정과 주민모두가 주인이기에 내 것처럼 아끼고 보호하고 시설과 주변 환경에 이상 유무는 없는지 모두가 공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왕암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명품공원으로 경관이 우수한 곳도 흔하지 않다는 점도 우리 울산동구의 큰 자랑이기도 합니다. 큰돈을 들여서 인위적인 시설을 짓는 데에만 우선시 하지 말고 기존에 있는 크고 작은 시설물들과 기관들에 대한 노후된 것을 개선하고 보수하여 새롭게 이미지와 명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 되어주는 것이 행정의 배려이자 관리이기 때문입니다.

 덧붙여서, 모든 공무에 있어 공무원의 바른자세는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고, 친절하며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승진과 보직에만 급급하지 말고 모든 공무원은 행정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주민생활 속 현장이나 최일선 행정기관인 행정복지센터부터 새로운 인식변화와 공무원의 변화된 자세가 느껴질 수 있도록 전직원 교육을 실시해 주시기를 존경하는 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님들께 각별한 당부를 드립니다.
 끝까지 저의 소견을 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 저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