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 개최

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와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동구지회(지회장 박규자)는 24일 의회 의사당에서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열린 의회교실은 현직 의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강동효 의원(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동구의회의 구성 및 역할 등 지방의회 전반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또 실제 진행된 임시회 동영상을 상영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박경옥 의장과 박문옥·박은심·임채윤 의원도 참여해 학생들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 의원은 “텔레비전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국회만이 아니라 내가 사는 동네에도 정치가 이뤄지고 있고, 그 동네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생들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지방의회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이 정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