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욱 의원, 제4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울산 동구의회는 정용욱 의원이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제4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자치 혁신을 일궈낸 유능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정 의원은 개통 7년만에 이뤄진 염포산 터널 무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2015년 동행료 무료화 주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2017년 제2차 주민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통행료 무료화에 앞장섰고, 2018년 동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통행료 무료화의 목소리를 울산시에 전달하기 위해 피켓시위, 시민 서명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조선업 희망퇴직 중단, 분사 반대, 체불임금 해소 등 조선업 불황극복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활동과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소외계층을 보호를 위해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동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의원은 “동구주민들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영광이다”며 “지방의원은 주민들의 머슴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입장에서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