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의장, 제2차 동구 주요 단체와의 간담회   

홍유준 울산 동구의회 의장은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2차 동구 주요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홍 의장은 동구 통장연합회를 비롯해 8개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단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1일 관내 식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회장 최상주), 고엽제전우회 동구지회(회장 권영국) 등 8곳 보훈·안보단체 회장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17일까지 동구 특전동지회(회장 이공수), (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동구지회(회장 김성수), 동구 여성전문봉사회(회장 김순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회장 이수현, 박정예),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동구지회(회장 박규자), 동구 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동부지회(회장 박선동), 녹색어머니울산연합회 동부지회(회장 김선아),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회장 홍경호),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총단장 황경순)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요 단체들은 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단체별로 상황이 다른 만큼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이 단체들은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만큼 동구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를 종합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