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변  내  용

Ⅰ. 먼저 「화정동 재개발 지구 남쪽 도로와 방어진순환도로인 방어진삼거리까지 연결이 되지 않아 32번 도로와 과학대 후문 도로쪽으로 공사차량이 진출입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안전문제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재개발지구 남쪽 자체도로를 빠른 시일 내 개설 촉구」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우리구에서는 화정동 재개발지역 공사차량 운행으로 32번 도로 교통체증과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어 사업부지에서 방어진삼거리로 진입할 수 있는 공사용 임시도로를 개설하여 공사차량이 분산되도록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참고로 공사용 임시도로 개설은 6월 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개설되도록 사업시행자에게 촉구토록 하겠습니다.


Ⅱ. 다음으로 「화정동 재개발지역 내 공유(구)재산 매각에 따른 세외수입예산 115억여원에 대한 세출예산 편성 시 의미 있는 목적사업에 편성하고자 4가지 대안을 제시」하신 것으로

1. 제안 1호 「화정동 652-15번지의 문화원 건물(구, 화정동청사)과 화정동 652-16, 652-28번지를 매입하여 총 연면적 784.425㎡에 문화원 청사와 영유아프라자센터 등 복합청사 건립」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육아종합지원센터(영유아프라자센터) 건립 의견에 대해서는 영유아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구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울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남구에서 구유지에 건물 신축비 42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1,647㎡을 건립 올해 4월에 개원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중구에서는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여 부지매입 등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이에, 우리구에서 건립을 추진할 경우 의원님께서 제안한 부지(2필지) 매입비용 4억원과 건축비 40억원 등 총 4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건립 후 운영비로 남구의 경우 년간 6억원이   소요되고 있으며, 우리구도 매년 5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영유아들에 대한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과 영유아복지 증진을 위해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장기적 관점에서 필요시 된다고 볼 수 있으나, 건립에 있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건립 이후에도 매년 수억 원의 관리운영비가 소요되는 등    구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따라서, 당장에 추진되기 보다는 타구(중·남구)의 운영사례를 충분히 검토한 후 장·단점을 면밀히 살펴서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좋을듯하며, 동구문화원이 현재 사용되고 있으므로 향후 이전계획 등이 수립된 후 중·장기적인 검토가 요구됩니다.

○ 또한, 구비로만 건립되기에는 사업비 충당에 한계가 있어 중앙부처 및 울산광역시와 협의하여 국·시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 지역실정에 맞는 보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은 우리지역에도 필요시 된다고 사료되어 적절한 시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다음으로 「문화원 청사와 영유아프라자센터 등 복합청사 건립」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 우리구가 지닌 산업도시라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하여 산업과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 동구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서의 동구문화원의 역할과 기능 확대가 요구되며 이에 걸맞은 시설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하지만 현 동구문화원 청사는 1987년도에 지어 낡고 협소한 건물로 문화원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우리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동구문화원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화장장 이전부지 일원 등을 대상으로 문화원 이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 제안 2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월봉시장 주변인 화정동 647-36번지, 647-54번지 부지를 우선 매입해 놓고 향후 국·시비를 확보하여 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하는 목적사업에 세출 예산 편성」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화정동 647-36번지와 647-54번지는 단독주택과, 3개의 점포, 그리고 교회가 입주해 있고, 노상 유료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본 토지는 월봉시장과 인접해 있어 시장이용 고객들의 편의제공에 최적의 장소로 판단됩니다. 토지매입과 관련하여 소유주(서수연 님)께 확인결과 “현재 화정동 재개발과 관련한 본인 토지의 가격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현재 토지매도 의사가 없다”라는 답변을 확인하였습니다.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조성은 시급하고도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부지 및 사업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 제안 3호 「문현삼거리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문현사거리로 개선하는데 울산광역시의 추진의사가 미약한 관계로 구예산 50% 정도 확보하고 시비를 편성 받을 수 있는 방안 검토」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문현삼거리는 울산광역시에서 관리하는 방어진순환도로와 봉수로가 접속되는 교차로로, 짧은 구간내 2개소의 교차로가 형성되어 만성적인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되므로 우리구에서도 2012.10월 울산광역시에 교차로 개선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추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울산광역시 2012년 정기교통량 조사 결과 문현삼거리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각각 7,711대/시 및 8,096대/시(승용차 기준)로 혼잡한 수준으로 이는 울산 도심에서 동구로 진입하는 도로가 방어진순환도로 1개 노선 밖에 없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 문현삼거리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서는 진입도로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울산광역시의 검토 의견입니다. 
 
○ 의원님 의견대로 문현삼거리를 4지형 교차로로 개선할 경우 일부 교통소통 효과는 기대할 수 있겠으나, 150억원 정도의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울산광역시의 검토의견 등을 감안하여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 그러므로 2015년 준공되는『울산대교 및 접속도로』개통 이후에도 문현삼거리의 교통난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울산광역시에 적극적인 요구와 협의 등을 통하여 본 교차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 또한, 화장장 부지 이전 후 화정동 산160-2번지 일원의 향후 용도에 대한 방향과도 맞물려 계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제안 4호 「세광중공업 1공장 부지를 방어진어항 기능고도화사업에 활용하여 어항의 기능을 극대화시키려면 세광중공업 1공장 부지 매입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1공장 부지 매입비는 60억원으로써 수협이 전체를 매입할 여력이 부족하면 수협과 울산광역시와 동구청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부지매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세광중공업 1공장 부지는 2013년4월25일 울산지방법원 3차 경매에서 우리에프엔아이제23차유동화전문 유한회사에 낙찰되어 우리구에서 매입이 불가능한 상태에 있습니다.
 
○ 세광중공업과 관련한 필요한 부지확보는 협의하여 원만히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