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서면질문

질문자 : 박학천 의원

  존경하는 김종훈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박학천 의원입니다.
  화정동 재개발사업이 시행업체의 부도로 사업 자체가 수년간 미궁에 빠져 있는 것을 동구청과 동구의회 그리고 안효대 국회의원실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행정지원으로 현대 엠코가 시공업체로 선정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구의원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사업의 첫 단계인 건축물 철거작업이 2012년 12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3월경 착공과 분양이 예정되어 있고 대략 2년 6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6월경 준공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화정동 재개발사업 공사진행에 있어서 3가지 정도 문제점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화정동 재개발사업 인접한 가장자리에 화진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수업 시 소음방지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화진초등학교 학생들 대다수가 화정동 월봉시장 인근(18통～25통)과 방어동(16통～19통)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화정동 재개발사업장을 거쳐야 통학을 할 수 있습니다.
  화진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쾌적한 교정을 위해 소음피해가 없도록 동구청에서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워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철거작업 시와 향후 공사차량들의 진출입시 기존 32번 도로를 사용하는 관계로 32번 도로 주변 주민들의 민원제기가 빗발치고 있으며 본 의원도 현장에서 확인한바 32번 도로 노폭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덤프트럭 왕래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분진과 매연으로 주민들의 위험성과 불편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니 조속한 대책수립을 촉구합니다.
  셋째, 철거작업 시 소음과 분진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주시고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