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은 "울산은 선사시대 부터 광역시"란 말을 자주 합니다.
그 만큼 선사유적이 많다는 뜻입니다.
96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논이 발견된 옥현유적과
90년 발굴된 검단유적은 청동기 때 한 마을의 전체 모습이
드러나 우리나라 취락 유적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외 지표조사로 확인된 곳만 100여 곳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많은 선사유적을 통해 울산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여 번영을 누렸다는
가설을 뒷 받침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사유적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인
국보 제 285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의 자랑 입니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발된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모형은
울산을 공업도시만이 아닌 문화도시로 인식시키는데
작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문화를 통해 친선을
다져가기 위해 뜻있는 많은 분들이 본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지역간은 물론 국제 교류가 잦은 오늘날,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화두로 대화를 시작한다는 것은
문화의 21세기에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금번에 본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암각화의 이해를
폭넓게 돕기 위해 국,영,일,중국어로 된 해설과
암각화 각 문양별 컬러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리플렛이
새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역홍보연구소 267-3533
(야후- 반구대암각화 - 4번째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