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오후3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동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관으로 '청소년 모의의회'가 열렸습니다. 생활과학고의 연극 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모의 임시회를 하였는데 청소년의 현안문제인 교내핸드폰 사용문제,교복문제,원조교제문제, 교사체벌문제,동성연애금지 문제를 논리정연하고 날카롭게 다루었습니다. 모의의회를 방청하면서 청소년 문제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고 모의의회에 참가한 모든학생이 여학생으로서 '차세대 여성정치참여'라는 의미를 부여해주는 역할도 해주었습니다. 또한,발표자들의 말하기 기술도 수준급이어서 예비 여성정치지도자들의 기본기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동구의회 의장님,생활과학고 선생님들,의.사.들의 회장님,사무국장님,회원님,선관위 관계자들분들께서 사랑스러운 눈길로 지켜보시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의회에 관심을 높이고 민주적 생활방법을 익혀서 실천적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산교육의 장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는 더욱 더 개발되어 더 많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