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중요한가요? 동구의회에서 동구 공립 어린이집 교사를 뽑을 때 동구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만 원서를 낼수 있도록 한다는데 정말 인가요? 저는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5세, 2세 아이를 공립어린이집에 보내는 사람입니다. 사립과 비교하여 공립이 사립에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문에 동구 의원님들이 교사를 뽑을 때 동구지역 거주지 제한의 처사를 내렸다는데. 믿을 수 없어 직접물어 보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동구지역의 교육의 질이 떨어져 남구로 이사를 가는 판에 지금과 같이 바꾸려는 것이 무엇을 위해서인가요? (동구 교육의 질이 떨어 진다는 것은 알고 있나요? 모두 다 아는 건데 아니라고 우기실건가요?) 나름대로 추측을 해보면 교사를 동구지역 거주지 제한을 한다면 어차피 교사임용대상인 사람과 그의 주변사람들로 부터 한표 받을 수 있겠지요. 공립 어린이 집이 동구 거주자들의 취업을 위한 직장의 시각으로 보면 의원님들의 조치가 마땅하죠. 그러나 질 높은 교육 수준을 바라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어처구니 없는 편협한 의원의 수준을 대변하는 것이지요 어린이 집의 역할이 어린이들의 질 높은 교육을 받아야 할 교육의 장소로 보는 지 아님 교사들의 취업의 장으로 봐야 되는지 의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럼 동구 거주자들은 어린이집 교사자격이 없다는 뜻은 아니죠. 자신들의 실력을 갈고 닦았다면 소위 시내사람(여기는 이런 표현을 쓰더라구요. 특이한 표현이죠)인 울산시 거주자들과 공개경쟁에서 당당히 이길 수 있어야죠. 안그런가요?(동구 거주자들 만으로는 교육의 질이 반드시 떨어집니다. 확실합니다. 아니라고 우기면 바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님 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이거나. 둘중 하나!) 의원님들의 대답을 꼭 기다립니다.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에게 물어는 봤나요? 한명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