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구 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하께서 건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기관인 동구청에 이첩한 결과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른아침, 토·일요일 밤 늦게 이웃 공단에서의 냄새가 넘어옵니다.

 ∙먼저, 악취로 인한 불편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미숙했던 점을 사과드리며 아울러, 귀하의 우리 구에 대한 사랑과 환경보전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악취로 인한 우리구의 조치사항을 간략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악취가 주로 많이 감지되는 4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악취발생 신고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시, 타 구·군과 함께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평일 22:00까지, 공휴일 10:00 ~ 17:00까지)하고 있으며,
 ∙악취 순찰 기동반은 현재까지 지역순찰 133회 실시, 악취측정 후 보건환경연구원 분석의뢰 45회 실시(기준 15배 이하, 측정결과 3~4배)하였습니다.
 ∙사실, 우리 구의 악취배출사업장은 많지 않으나 우리 울산시 전체를 봤을 때 대규모의 석유화학, 정유, 비료, 자동차, 조선업 등 매우 다양한 악취물질 배출사업장이 국가산업단지 내에 밀집되어 있어, 각 기업체에서 배출허용기준이하로 악취오염물질을 배출하여도 사람이 코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감지정도와 법적 배출허용기준과의 간격차가 있고 또한 기상조건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소멸하는 경우도 잦아서 악취 발생원의 추적 및 근원적 관리에 다소 어려움이 많은 실정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울산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기(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원(원료투입 ~ 제품생산)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오염물질 적정처리를 위한 최적의 방지시설 설치유도 등 시설개선 투자권고를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악취감지뿐만 아니라, 각종 환경오염행위 발견시에는 동구청 환경위생과(☎ 209-3562~5)로 연락하여 주시면 최선을 다해 신속히 처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2. 명덕저수지 둘레에 늘 음악을-이른 아침이나 밤늦께 호숫가 산책인이 제일 많습니다. 지금은 고가의 스피커만 달려있음- 은은한 클래식 소품곡으로 퇴근해도 자동연결해서on/off됨

 ∙현재 명덕호수공원 스피커 가동시간은 현재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을 켜놓고 있으며,
 ∙공원이용객 연령층이 다양하여 7080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주민의견이 접수 되고 있으며, 새벽, 저녁시간 때 사색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 또한 접수 되고 있습니다.
 ∙향후 주민의견수렴, 다른 지자체 운영현황, 현장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스피커 가동시간 및 음악 장르 등을 선정토록 하겠습니다.

3. 팔각정안에 시계를-출발시간은 아는데 몇 시에 내려와야 하는지 ? 너무답답해요

 ∙팔각정 시계설치 시 분실 우려 등으로 유지관리 및 정자 고유의 경관을 저해하는 등 설치가 어려우며, 다른 구·군도 이러한 이유 등으로 설치한 사례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4. 남목고개를 나리고개로 명소를 만들수도...현재 이곳엔 개나리가 많이 자생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없어진 주전길의 명소인 벚꽃나무들을 새 도로길의 가로수로 이전함은 어떨지?

 ∙남목고개 개나리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아름다운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전길(동해안로) 벚나무는 수령이 대부분 40년 이상 노령목으로 이식할 경우 고사할 위험이 매우 높고 또한 주전 벚꽃길이 동구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유지 관리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2, 3, 4번에 대하여 다른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공원녹지과(☎ 209-3745)에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