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8/21일자 동구청에 제안한 것으로 의회차원에서 보다 협조를 요청합니다.

1,현황및 문젯점

동구지역에 공원으로서는 공식적으로 대왕암등대와 방어진공원이 있다. 이것은 자연공원으로서 그런대로 동구민들한테는 유익하고 좋은 공원이라 하겠다.
접근성이 좋고 완만한 등산로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 그러나 중구나 남구처럼 많은 재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태화강과 대공원과의 세련미가 없는것은 사실이다.
등산로가 단일코스로 돼 있어 좀 획일적이고 테마적인 면은 없다 하겠다. 그냥 자연 그대로를 고집할 수도 있겠지만 좀은 개발하여 등산로의 볼거리와 휴식공간 배치가 아쉽다. 

2,개선사항

공원으로 지정이 되면 일정규모 이상으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이것은 등산로 개설과 휴식공간 설치등 공원으로서 어떤 면모를 갖출 때 이용 시민들은 한결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1)현재 방어진공원 산책로를 단일코스가 아닌 순환코스로 개발해야 한다.
현재 정상으로만 다닐 수 있는 산책코스를 공원 중부능선으로 하나 더 개설해서 이용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야 하고 햇볕이 나면 산속길로 갈 수도 있고 되돌아 오는 길이 순환함으로서 단조로운 길을 피할 수 있어좋다.
2) 테마 산책길을 개발하자.
동구청 뒷산에는 편백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이것을 테라피 소공원으로 개발해서 아토피 등 심신정화를 위해 쉼터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그리고 순환산책로 중간쯤에 지하수를 개발해서 세수도 하고 목도 좀 축일 수 있는 편의휴식공간도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것은 동구민들의 복지차원에서 업그래이드된 삶의 질을 생각해서 과감하게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

3,기대효과

이와 같이 개발이 된다면 울산 대공원, 태화강 못잖은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거듭나리라 생각되며 동구민들로 하여금 대단한 호응이 있을것이다.
울산동구민들의 세금이 대공원 태화강에만 쓰이지 말고 직접적인 동구에 쓰이는 효과를 거둘수 있고 이것은 동구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또 자긍심을 심어주는 획기적인 조치라 생각한다. 
자연을 그대로 두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자연을 개발하면 인간의 품으로 올아온다. 식물도 자연 그대로 두면 자연의 열매는 적다. 인간이 개발함으로서 열매는 충실하다.자연자원을 개발해서 인간이 이용함으로서 효용가치를 느낄 수 있는것이 인간과 자연의 이치요 관계인 것이다.